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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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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잘리 vs 이븐 루시드

저술을 통한 비판이슬람 황금기11~12세기바그다드 · 코르도바14

이 대결의 성격 · 저술을 통한 비판이븐 루시드는 가잘리가 죽고 15년 뒤에 태어났습니다. 만난 적은 없지만, 그는 '철학자들의 모순'을 한 문단씩 그대로 인용하며 되받아 '모순의 모순'을 썼습니다. 상대의 글을 통째로 옮겨 놓고 반박한, 형식이 가장 분명한 저술 대결입니다.

1막 · 역사적 배경1 / 13

1막 ·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

바그다드 · 코르도바바그다드의 번역운동파리 대학과 스콜라철학

해안선 자료: Natural Earth (퍼블릭 도메인) · 시대별 국경은 그리지 않았습니다. 지점과 경로만 표시합니다.

  • 1번역운동으로 그리스 철학이 이슬람 학문의 중심에 들어왔다
  • 2철학자들(파라비·이븐 시나)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틀로 신앙의 내용을 설명하려 했다
  • 3그 설명이 계시와 부딪치는 지점이 드러나면서 신학과 철학의 경계를 정해야 했다

바그다드의 번역운동

830년

아바스 왕조의 후원으로 그리스어·시리아어·페르시아어 문헌이 아랍어로 대규모로 옮겨졌다.

잊혀 가던 아리스토텔레스가 다른 언어를 입고 되살아났다. 학문이 국경을 넘어 옮겨 다녔다.

파리 대학과 스콜라철학

1200년

파리에 대학이 서고, 아랍어를 거쳐 라틴어로 옮겨진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의실에 들어왔다.

신앙의 언어와 이성의 언어를 한 교실에서 써야 했다. 교회는 몇 차례 아리스토텔레스 강의를 금지하기도 했다.

역사적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