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 vs 로크
근대 · 17세기 · 잉글랜드 · 저술을 통한 비판 · 권장 14분 · 나무
핵심 질문 — 국가가 없다면 인간은 협력할까, 싸우게 될까?
강의 요약
1.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
- 영국 내전으로 이웃이 이웃을 죽였다
- 1649년 찰스 1세가 처형되었다
- 1688년 명예혁명으로 의회가 왕을 갈아 치웠다
2. 두 사람은 이렇게 답했다
홉스 — 공통의 권력이 없으면 사람은 서로를 두려워하며 싸운다. 평화를 위해 강력한 주권이 필요하다.
로크 — 국가가 없어도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권리가 있다. 정부는 그것을 지키라고 맡겨진 것이다.
3. 이 대결의 성격
저술을 통한 비판. 두 사람은 같은 나라에서 47년을 함께 살았고 로크는 홉스의 저작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통치론이 이름을 들어 논박한 상대는 주로 필머였습니다. 통치론의 자연 상태 서술이 리바이어던을 겨눈 것이라는 독해는 학문적 해석입니다.
4. 뒤에 미친 영향
- 로크의 언어는 미국 독립선언과 근대 헌법에 직접 스몄다
- 홉스의 주권 개념은 근대 국가와 국제정치의 현실주의 전통으로 이어졌다
- 루소는 두 사람의 틀을 받아들이면서 '일반의지'로 결론을 다시 바꾸었다
5. 오늘의 문제로
-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감시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 재난·전염병 같은 비상사태에서 정부 권한은 어디까지 확대할 수 있는가?
- 자유와 안전이 충돌할 때 누가, 어떤 절차로 정해야 하는가?
철학자 비교표
| 구분 | 홉스 | 로크 |
|---|---|---|
| 생몰·활동지 | 1588년 ~ 1679년 · 잉글랜드. 내전기에는 파리에 망명 | 1632년 ~ 1704년 · 잉글랜드. 네덜란드 망명 후 귀국 |
| 한 문장 주장 | 공통의 권력이 없으면 사람은 서로를 두려워하며 싸운다. 평화를 위해 강력한 주권이 필요하다. | 국가가 없어도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권리가 있다. 정부는 그것을 지키라고 맡겨진 것이다. |
| 주요 근거 | · 자연 상태는 전쟁 상태다 · 약속만으로는 부족하다 · 주권은 나눌 수 없다 | · 자연 상태에도 법이 있다 · 정부는 신탁이다 · 권력은 나뉘어야 한다 |
| 강점 | · 질서와 안전이 자유의 조건임을 분명히 한다 · 국가의 정당성을 신이 아니라 사람들의 동의에서 찾았다 · 내전의 실제 경험에 뿌리를 둔 주장이다 | · 권력을 제한하고 저항의 근거를 마련한다 · 근대 헌법과 인권 선언의 언어를 만들었다 · 정부 실패를 다룰 수 있는 이론이다 |
| 한계 | · 주권자를 견제할 장치가 사실상 없다 · 자연 상태가 정말 전쟁 상태인지 인류학적 근거가 약하다 · 안전을 명분으로 한 권력 확대에 문을 열어 준다 | · 저항이 정당한 시점을 누가 판정하는가가 불분명하다 · 무질서의 위험을 홉스만큼 무겁게 다루지 않는다 · 노동에 근거한 소유 이론은 식민과 원주민의 토지 문제에서 비판받는다 |
학생용 활동지
이름 __________ 날짜 __________
1. 배경 채우기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2. 두 주장 옮겨 적기
홉스의 주장:
로크의 주장:
3. 근거 한 가지씩 고르기
홉스 쪽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와 그 이유:
로크 쪽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와 그 이유:
4. 내 입장
- ☐ 강한 국가권력이 우선이다
- ☐ 개인의 권리 보호가 우선이다
- ☐ 상황에 따라 두 원칙을 조정해야 한다
- ☐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게 고른 이유:
5. 오늘로 옮겨 보기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감시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하브루타 질문
둘씩 짝을 지어 묻고 답합니다. 답을 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끝까지 들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본문 이해
- 국가가 없다면 인간은 협력할까, 싸우게 될까? — 이 질문이 왜 그 시대에 나왔을까요?
- 홉스의 주장을 상대에게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세요. 상대가 다시 말해 주게 하세요.
- 로크의 주장도 같은 방식으로 해 보세요.
파고들기
- “약한 정부가 시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자유가 무슨 소용입니까? 무너진 나라에서는 권리 목록이 종이일 뿐입니다.” — 이 반론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 “무제한 권력을 가진 정부가 시민을 공격하면 누가 막습니까? 늑대를 피하려고 사자에게 몸을 맡기는 셈입니다.” — 이 반론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 두 주장 가운데 하나가 무너진다면, 우리 삶에서 무엇이 달라질까요?
내 삶으로
-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감시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 재난·전염병 같은 비상사태에서 정부 권한은 어디까지 확대할 수 있는가?
- 자유와 안전이 충돌할 때 누가, 어떤 절차로 정해야 하는가?
- 안전을 위해 자유를 조금 내주어도 좋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 무엇이 그 판단을 바꾸게 할 수 있었을까요?
문제와 정답
홉스가 말한 자연 상태의 삶을 표현한 리바이어던의 문장은?
- ① 만인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 ②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하고 잔인하며 짧다
- ③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사슬에 묶여 있다
- ④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정답 ② — 리바이어던 13장의 유명한 구절입니다.
로크가 말한 '신탁'의 뜻은?
- ① 왕이 신에게 받은 권한
- ② 국민이 권리 보호를 위해 정부에 맡긴 것이며 목적을 어기면 거둘 수 있다
- ③ 돈을 맡기는 금융 제도
- ④ 의회의 다수결
정답 ② — 통치론 2권 149절의 취지입니다. 저항권의 근거가 됩니다.
이 대결의 유형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 ① 두 사람이 직접 토론한 기록이 있다
- ② 로크가 이름을 들어 논박한 상대는 주로 필머였고, 홉스를 겨눴다는 독해는 학문적 해석이다
- ③ 두 사람은 서로를 몰랐다
- ④ 후대에 지어낸 이야기다
정답 ② — 사실과 해석을 구분해서 읽는 훈련입니다.
서술형
- 홉스과 로크의 주장을 각각 한 문장으로 쓰고, 두 주장이 갈리는 지점을 한 문장으로 쓰시오.
- 이 대결이 ‘저술을 통한 비판’으로 분류된 이유를 쓰시오.
채점 도움말 — 2번: 두 사람은 같은 나라에서 47년을 함께 살았고 로크는 홉스의 저작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통치론이 이름을 들어 논박한 상대는 주로 필머였습니다. 통치론의 자연 상태 서술이 리바이어던을 겨눈 것이라는 독해는 학문적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