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vs 공리주의
근대~현대 · 18~19세기 · 쾨니히스베르크 · 런던 · 비교 학습 · 권장 14분 · 나무
핵심 질문 — 옳음은 원칙에서 오는가, 결과에서 오는가?
강의 요약
1.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
- 프랑스 혁명이 인권을 선언하고 곧 공포정치로 이어졌다
- 산업혁명으로 법과 복지 제도를 새로 짜야 했다
- 종교가 도덕의 근거를 대신 세워 주던 시대가 끝나 가고 있었다
2. 두 사람은 이렇게 답했다
칸트 — 행위의 옳음은 결과가 아니라, 그 준칙이 보편법칙이 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공리주의(벤담·밀) — 옳은 행동은 관련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가장 크게 만드는 행동이다.
3. 이 대결의 성격
비교 학습. 칸트와 벤담은 같은 시기를 살았지만 서로 논쟁한 기록이 없습니다. 같은 물음에 정반대로 답한 두 체계를 나란히 놓고 견주는 비교 학습입니다.
4. 뒤에 미친 영향
- 인권 선언과 헌법의 언어는 대체로 칸트 쪽에서 왔다
- 공공정책의 비용편익 분석과 복지 제도는 공리주의의 사고를 물려받았다
- 롤스는 두 전통을 함께 비판하며 정의론을 세웠다
5. 오늘의 문제로
- 자율주행차는 사고가 불가피할 때 누구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가?
- 백신이 모자랄 때 누구에게 먼저 주어야 하는가?
- 다수의 안전을 위해 한 사람의 개인정보를 열람해도 되는가?
철학자 비교표
| 구분 | 칸트 | 공리주의(벤담·밀) |
|---|---|---|
| 생몰·활동지 | 1724년 ~ 1804년 · 쾨니히스베르크 | 1748년 ~ 1832년 · 런던 |
| 한 문장 주장 | 행위의 옳음은 결과가 아니라, 그 준칙이 보편법칙이 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 옳은 행동은 관련된 모든 사람의 행복을 가장 크게 만드는 행동이다. |
| 주요 근거 | · 보편화할 수 있는가 · 사람은 수단이 아니다 · 결과는 내 손 밖이다 | · 고통과 쾌락이 실제로 사람을 움직인다 · 각자는 하나로 센다 · 제도를 실제로 고칠 수 있다 |
| 강점 | · 소수를 다수의 이익으로 희생시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 인간 존엄과 인권의 강한 근거가 된다 · 결과를 다 계산할 수 없는 현실에서도 판단 기준을 준다 | · 정책과 제도를 평가하는 실제적인 잣대를 준다 · 고통받는 사람의 수를 정면으로 본다 · 동물의 고통까지 계산에 넣을 수 있다 |
| 한계 | · 원칙끼리 충돌할 때(살인자에게 거짓말할 것인가) 해결이 어렵다 · 결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해 보일 수 있다 · 무엇을 '준칙'으로 잡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 ·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결론을 막기 어렵다 · 행복을 실제로 비교하고 합산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 결과를 다 예측할 수 없으므로 계산이 늘 불완전하다 |
학생용 활동지
이름 __________ 날짜 __________
1. 배경 채우기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 그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2. 두 주장 옮겨 적기
칸트의 주장:
공리주의(벤담·밀)의 주장:
3. 근거 한 가지씩 고르기
칸트 쪽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와 그 이유:
공리주의(벤담·밀) 쪽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와 그 이유:
4. 내 입장
- ☐ 결과와 무관하게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 ☐ 결국 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쪽이 옳다
- ☐ 원칙을 지키되 그 원칙을 결과로 검토한다
- ☐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게 고른 이유:
5. 오늘로 옮겨 보기
자율주행차는 사고가 불가피할 때 누구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가?
하브루타 질문
둘씩 짝을 지어 묻고 답합니다. 답을 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끝까지 들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본문 이해
- 옳음은 원칙에서 오는가, 결과에서 오는가? — 이 질문이 왜 그 시대에 나왔을까요?
- 칸트의 주장을 상대에게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세요. 상대가 다시 말해 주게 하세요.
- 공리주의(벤담·밀)의 주장도 같은 방식으로 해 보세요.
파고들기
- “다섯 사람을 살리려고 한 사람을 밀어도 됩니까? 그 사람은 자신의 목적을 가진 존재이지 계산의 항목이 아닙니다.” — 이 반론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 “그러면 규칙을 지키느라 다섯이 죽는 것은 괜찮습니까? 손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것이 위안이 됩니까?” — 이 반론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 두 주장 가운데 하나가 무너진다면, 우리 삶에서 무엇이 달라질까요?
내 삶으로
- 자율주행차는 사고가 불가피할 때 누구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가?
- 백신이 모자랄 때 누구에게 먼저 주어야 하는가?
- 다수의 안전을 위해 한 사람의 개인정보를 열람해도 되는가?
- 규칙을 지키는 것과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부딪쳤던 경험을 하나 적어 보세요. 그때 무엇을 골랐고, 지금도 같은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문제와 정답
칸트의 인간성 정식에 가장 가까운 것은?
- 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② 사람을 결코 수단으로만 대하지 말고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라
- ③ 이성은 정념의 노예다
- ④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정답 ② — 도덕형이상학 정초 2절의 정식입니다.
공리주의가 받는 가장 대표적인 반론은?
- ① 계산이 너무 쉽다
- ②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결론을 막기 어렵다
- ③ 동물을 고려하지 않는다
- ④ 정책에 쓸 수 없다
정답 ② — 이 반론에 답하려는 시도가 규칙 공리주의와 밀의 자유론입니다.
이 대결의 유형은?
- ① 실제 역사적 논쟁
- ② 비교 학습 — 두 사람이 논쟁한 기록은 없다
- ③ 스승과 제자
- ④ 교육용 가상 토론
정답 ② — 칸트와 벤담은 같은 시기를 살았지만 서로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서술형
- 칸트과 공리주의(벤담·밀)의 주장을 각각 한 문장으로 쓰고, 두 주장이 갈리는 지점을 한 문장으로 쓰시오.
- 이 대결이 ‘비교 학습’으로 분류된 이유를 쓰시오.
채점 도움말 — 2번: 칸트와 벤담은 같은 시기를 살았지만 서로 논쟁한 기록이 없습니다. 같은 물음에 정반대로 답한 두 체계를 나란히 놓고 견주는 비교 학습입니다.